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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 건강

트레비탄산수 자몽

날씨가 너무 덥네요. 물을 마셔도 그때뿐이고, 톡톡 쏘는 탄산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탄산음료를 너무 좋아해서 콜라를 한 박스씩 사다 놓곤 했었는데, 마신 콜라가 다 뱃살로 쌓이는 것 같아 탄산수로 대체했어요. 첨엔 아무 맛이 안 나니 좀 적응이 안되더니, 지금은 익숙해져서 오히려 달달한 탄산음료가 적응이 안 되는 것 같아요.

 

 

 

트레비 탄산수

 

탄산수 브랜드 중 제일 유명한 것이 바로 트레비 죠~

 

제가 처음 마셔본 탄산수가 트레비 355ml 캔형 이였어요. 무맛 탄산에다 알루미늄 캔의 특유한 맛까지 나서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마신 자몽맛 300ml 펫형은 꽤 좋았습니다. 

 

트레비-제품-사진
트레비

 

 

자몽맛 300ml 펫형

일단 병이 너무 귀엽고 이뻐요~ 300ml 작은 병이라서 손에 쏙 들어오고, 가방에 넣어 다니기에도 가볍고 좋답니다. 캔의 알루미늄 맛이 느껴지는 걸 싫어하시거나, 용량이 적은걸 선호하신다면 강추입니다. 

 

약간의 자몽향이 더해져서 탄산의 쓴맛도 거의 없고, 300ml라 양도 딱 적당합니다. 500ml를 마시게 되면 항상 남아서 버리게 되더라고요. 남겨둔다 해도 탄산이 다 빠지니까, 탄산 빠진 탄산수는 도저히 못 먹을 맛이잖아요 ㅋ. 

 

천연 과일향 100%를 사용해서 향이 거부감 없이 은은하게 나서 좋습니다. 자몽 / 레몬 / 라임 / 플레인으로 다양하게 나와있어요. 탄산의 강도도 적당합니다. 저는 탄산이 센 걸 좋아하는 편인데, 트레비는 너무 강하지도 , 또 약하지도 않아서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탄산이 강한 제품은 톡 쏘는 느낌이 강하다 보니 아이들이 마실 때 놀래거나, 목안이 따갑다고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트레비는 탄산수 대표답게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적당한 탄산이라 가족들이 함께 마시기에 좋습니다.

 

용량도 300ml / 355ml / 400ml / 500ml로 다양하게 있어서 캠핑이나 물놀이 나갈 때 가져가기에도 좋고, 과일 에이드 많들 때 대용량으로 쓰기에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