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나 가슴 부위 등의 피부에 붉은 점이 생긴 것을 보고 놀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거울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이 붉은 점은 후천적으로 생기는 혈관종입니다. 체리 혈관종 또는 버찌 혈관종, 딸기혈관종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양성종양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체리혈관종 원인
피부에 작은 붉은 점들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언듯 보면 고춧가루를 뿌려놓은 듯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후천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게 되는 양성종양 중 하나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피부의 노화가 큰 원인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체리 혈관종은 주로 40~45세 전후로 많이 생겨나게 되지만, 어린이나 청소년에게서도 종종 나타나며, 기온 변화나 임신 중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사라지기도 하지만 평생 남아있기도 합니다.
체리 혈관종은 혈관계에 작은 파열이 생겨 모세혈관이 확장된 것으로 주로 팔과 가슴 부위에 자주 생깁니다. 여러 부위에 무작위로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하는데, 대체로 피부의 노화에 연관되어 있는 양성종양입니다.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악성으로 발전될 위험성은 없으며,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는 경우
- 가렵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 만졌을 때 피가 나는 경우
- 색이 어두워지는 경우
- 점의 테두리가 울퉁불퉁하게 변하는 경우
체리혈관종 치료방법
점 빼는 레이저를 이용하거나, 또는 여드름 붉음증, 홍조, 모세혈관확장증 치료에 이용되는 혈관레이저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주로 혈관에 손상을 주는 혈관레이저를 이용해서 태워 없애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보통 1~2회 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크기가 작은 경우는 1회 시술로도 가능하며, 크기가 큰 경우는 2회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술 후 해당 부위에 딱지가 생기게 되면 약 1~2주 후에 딱지가 떨어지면서 치료한 부위가 깨끗하게 됩니다.
작은 혈관종은 흉터가 남지 않으며, 크기가 클수록 치료 후에 흉터가 남을 확률이 있으니, 혈관종 크기가 커지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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