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 치료방법과 각각의 장단점
액취증을 유발하는 아포크린선은 겨드랑이 부위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위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수술로 모든 아포크린선을 100% 제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포크린선이 겨드랑이에 95% 정도 집중되어 있어서 시술 시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의 불쾌한 냄새는 없앨 수가 있습니다.
비수술적 방법
겨드랑이 부위에 보톡스 주사를 놔서 땀샘으로 가는 신경 말단 부위를 차단하는 것으로 4~6개월 정도 땀과 냄새를 줄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영구적인 효과는 없습니다.
수술적 방법
액취증의 원인인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최소 절개를 통해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으며, 수술 직후에도 가벼운 일생 생활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겨드랑이에 1~2mm 정도의 작은 구멍을 내고 케뉼라라는 작은 관을 이용해서 아포크린선을 흡입해서 제거하게 됩니니다. 최소 절개로 제거하기 때문에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고 치료가 가능합니다. 국소 마취 또는 수면 마취로 시술을 하게 되며, 시술 후 약간의 뻐근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술후 주의사항과 약물복용
주의사항
- 대부분 수술 다음날 상처 소독을 하고 1주일 후 실밥을 제거하게 됩니다.
- 샤워 시에는 반드시 방수테이프를 붙여야 하고 상처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수술 방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수술 부위 생착을 돕기 위해 수술 직후부터 약 1주일 정도 압박복을 착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수술부위가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는 2차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수술 부위에 땀이나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수술 후 팔을 무리하게 많이 움직이게 되면 회복이 더딜 수 있으니, 팔을 90도 이상 높이 들어 올리는 동작은 삼가해야 합니다.
- 팔 전체를 움직이는 운동은 수술 3주 후부터 가능합니다.
수술 전 후 약물 복용 여부
- 혈액순환 개선제, 아스피린, 비타민, 오메가 3 등은 지혈과 상처 회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수술 1주일 전부터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당뇨, 고혈압 등 만성 질환으로 복용 중인 약은 평소처럼 복용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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