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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 건강

간해독과 간에 좋은 영양소

간은 인체의 대사기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간 기능에 손상이 오면 건강상태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 등의 질환들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간 해독과 간에 좋은 영양소

 

간의 해독능력이 떨어지면  작은 활동에도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황달, 염증, 자가면역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외부 독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 환경 호르몬이나 식품 첨가물, 미세먼지 등의 유해성분들이 계속  유입되어 간 해독 단계를 넘어설 정도로 다량 유입되면 간은 이를 견디지 못하게 됩니다. 

  • 해독 요소가 부족할 때

    - 간이 해독작용을 하면서 필요한 영양소나 보조인자, 항산화 물질들이 부족하게 되면 간의 해독 대사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신장이나 장내 세균 불균형

    - 간이 독소를 잘 해독하였어도, 이를 신장이나 장에서 잘 배설시키지 못하면, 독소가 체내로 다시 재흡수가 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심하거나 장내 유해균이 많이 있는 경우 독소 배설이 원활하게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간에 휴식시간 주기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간에 부담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간은 소화작용, 대사작용, 해독작용 등 기본적으로 많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간이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어야 합니다.

 

몸에 좋은 음식도 많이 먹으면 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식사 후 커피나 디저트, 야식 등으로 몸이 필요한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의 영양분을 섭취하고 있지만, 활동량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영양과잉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과한 영양은 오히려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1주일에 1~2번은 채식 위주 식단을 하거나, 간헐적 단식을 시행하여 간에 휴식을 주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간에 필요한 영양소 충족

 

간의 해독작용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간 해독 대사의 과정에서 각 단계마다 필요한 요소들이 있는데, 이 성분들이 부족하면 간 해독능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간의 지방대사를 촉진

 

간은 콜레스테롤을 저장하고 합성해서 필요한 곳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콜레스테롤이 과잉 축적되면 지방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방대사를 촉진해서 간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지방대사를 도와주는 성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비타민B군, 콜린, 베타인, 카르니틴, 코큐텐 등

 

간세포 보호

 

간이 독소를 해독하는 과정에서 활성 산소가 발생되는데, 이 활성산소들이 다시 간세포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제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 글루타티온, 실리마린, 비타민C, 시스테인, 메치오닌, 코큐텐, 알파리포산 등의 항산화제

 

간의 담즙 분비 촉진 및 간 기능 활성화

 

간에서는 담즙이 나와서 소화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는데, 간 기능이 떨어지면 담즙분비도 저하되어 여러 가지 기능장애가 나타납니다. 

 

  • 돼지감자(아티초크)와 민들레는 담즙생성을 증가시킴

 

 

 

식물성 파이토케미칼

 

  • 커큐민, 오미자 - 강황의 커큐민 성분이나 십자화과 채소, 오미자 등도 간해독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