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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 건강

손떨림 원인과 종류 알아보기

시험 전이나 면접 보기 전, 또는 사람들 앞에 나서서 발표하는 경우처럼,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떨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긴장상황이 아닐 때도 떨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질병으로 인한 증상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손떨림 원인과 종류

 

손떨림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데 카페인 섭취나 생리적 반응에 의한 단순하고 일시적인 손떨림인지, 질병 증상에 의한 손떨림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시적인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하지만, 질병에 의한 경우 먼저 병을 치료해야 떨림 증상도 완화됩니다.

 

일시적인 경우

 

커피 등의 카페인 섭취

 

우리나라는 세계 3위 커피 소비국으로 많은 분들이 다량의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손떨림을 유발하게 되는데, 미세한 손떨림이 나타나며 양손에 손떨림 증상이 같이 나타납니다. 

 

약물에 의한 손떨림 

 

위장약, 다이어트 약, 뇌전증 약, 뇌경색 약 등 많은 약들이 떨림을 유발하게 되는데, 본인이 먹는 약들은 처방전으로 떨림을 유발하는 약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물에 의한 손떨림 증상은 약을 끊고 2~3일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가 되며, 소화제는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장기복용자의 경우 3개월 정도 지나야 합니다. 

 

  • 향정신성의약품
  • 레보설피리드, 맥페란 등의 항구토제, 소화제
  • 기관지를 확장시켜주는 천식약인 베타효현제 
  • 암페타민 등의 다이어트 약
  • 항경련제와 스테로이드제
  • 두통약인 칼슘채널 차단제

 

카페인이나 약물이 원인이 되는 손떨림의 경우에는 카페인과 약물을 끊었을 때 손떨림도 자연히 사라지게 됩니다. 

 

진단이 필요한 경우

 

기질적인 원인으로 떨림이 지속이 되고, 다른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진다면 별도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본태성 떨림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것으로 가장 흔한 이상 운동질환이며, 본태성 떨림의 약 50% 정도는 유전으로 나타납니다. 대부분 65세 이상의 100명 중 5명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며, 10~4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안하거나 몸이 피로할 때 악화되고, 나이가 들수록 떨림의 진폭이 커지게 됩니다. 어떤 행동을 하려고 하거나 자세를 취할 때 떨림이 발생하며, 머리나 다리의 떨림, 목소리의 떨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해서 글씨를 쓰거나 타이핑을 할 때 지장이 있는 정도라면 약물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특징적으로 본태성 떨림의 경우 알코올에 반응하기 때문에 알코올 섭취 시 떨림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원인 없이 떨림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뇌에 문제가 생겨서 손떨림이 발생하는 경우, 말초신경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질병 감별을 위해서 뇌 MRI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내분비적 떨림

 

대표적인 질환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으며, 요독증이나 간 기능 이상에 의해 떨림이 생기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과다해지는 질병으로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손떨림 증상이 있으면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더위를 많이 느끼게 되는 등, 몸의 여러 기능들이 과도 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윌슨병

 

유전병으로 뇌와 안구, 간에 구리가 축적되는 질병입니다. 굉장히 심한 떨림이 나타나게 되는데, 구리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출을 해주는 치료를 지속적으로 해주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파킨슨병

 

파킨슨병은 몸을 움직이는데 관여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한쪽 팔이나 다리에서 떨림 증상이 시작해서 전신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손떨림 증상과 함께 행동이 느려지고, 걸을 때 보폭이 좁아지면서 속도가 빨라지는 등의 동반 증상이 나타나면 파킨슨 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본태성 떨림과 파킨슨 병 모두 고령자에서 자주 나타나고, 두 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도 있어서 정확한 구별이 필요합니다. 

 

< 특징 >

 

  •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에도 떨림 증상이 나타난다.
  • 얼굴 표정이 점차 없어지고, 굳어지게 된다.
  •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동작이 느려진다.
  • 걸을 때 보폭이 좁아진다.
  • 자세가 앞으로 기울어지고 불안정해진다. 
  • 팔 전체가 아닌 엄지와 검지를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떨림이 나타난다. 
  • 심하게 떨리는 증상이 있더라도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없다.

 

파킨슨 병은 뇌종양이나 뇌혈관성 질환 등 다른 유사 질병과의 구별을 위해서 뇌 MRI를 찍게 되며,  파키슨 병의 확인을 위해서 도파민 세포를 확인하는 FP-CIT PET 검사를 하게 됩니다. 

 

알코올 중독과 금단 증상

 

알코올 중독에 의한 손떨림이나 알코올을 끊었을 때 나타나는 금단현상으로 손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요인

 

주변 환경이나 심리 상태에 따라 떨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지기도 하며, 환자의 심리 상태에 따라서 떨림의 횟수나 강도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정 사건이나 트라우마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심리적 요인에 의한 심인성 떨림은 정신과 치료를 병행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