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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 건강

콜라겐 효능과 부족시 증상

동안 피부를 만드어 주는 중요한 성분 중의 하나가 바로 콜라겐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노화되면서 콜라겐이 감소가 되기도 하고,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도 콜라겐이 파괴가 되기도 하는데요, 콜라겐의 효능과 콜라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콜라겐 효능과 부족시 증상, 콜라겐을 높이는 생활습관

 

콜라겐 ( collagen) 이란

우리 몸에 있는 결합 조직의 주성분이며, 신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중에서 약 1/3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성분입니다. 

피부, 머리카락, 인대, 근육, 혈관, 각 장기의 막 등 신체의 구석구석에 분포하고 있으며, 신체의 조직을 지지해주는 기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콜라겐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점차적으로 감소가 되며, 자외선에 의해서도 파괴가 될 수 있습니다. 

 

콜라겐은 3개의 아미노산이 배열된 단백질이며( 글리신+프롤린+하이드록시프롤린 ), 3차원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꼬여있는 3차원 구조로 이루어져 흡수가 힘들기 때문에 콜라겐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더라도 체내 흡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콜라겐 제품들은 흡수를 쉽게 하기 위해 콜라겐을 분해하여 나온 거라 보시면 되는데, 주로 생선을 원료로 하는 저분자 피시콜라겐 제품들입니다.

 

콜라겐의 효능과 종류에 따른 기능

 

콜라겐의  효능

 

우리의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진피층의 3대 성분이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콜라겐입니다.  히알루론산은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주고, 엘라스틴은 콜라겐 기둥을 잘 결합해서 안정적으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며,  피부의 70%에 해당하는 콜라겐은 중심을 잡아주는 기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콜라겐은 피부 보습과 탄력을 증대시켜주고, 머리카락이나 손톱, 발톱 등을 건강하게 해 주며, 연골이나 인대, 혈관 등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콜라겐은 나이가 들수록 노화되면서 감소가 되기도 하고,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도 파괴가 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과정으로 콜라겐이 줄어든 피부는 탄력을 잃으면서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콜라겐 합성이 충분히 이루어질수록 피부의 탄력을 좋게 해 주며 우리 몸의 여러 조직에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콜라겐의 종류

 

콜라겐의 위치에 따라 종류가 나누어지는데, 그중 노화에 관련하여 중요한 콜라겐 타입은 1형과 2형입니다. 

타입에 따라서 피부에 도움을 주는 타입 1형과 연골 관절에 도움을 주는 타입 2형이 있습니다.

어떤 타입이냐에 따라서 효과가 다를 수도 있으니 본인에게 더 효과를 줄 수 있는 타입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타입 1 형 = 피부 진피층의 약 90%, 힘줄의 80%, 혈관과 장기, 뼈의 약 20%에 해당하는 성분이며, 치아 상아질의 주성분이기도 합니다. 나이 때 별로 달라지는 콜라겐으로 피부에 관여도가 높습니다.

 

  • 타입 2 형 = 연골의 50%를 차지하는 성분으로 관절 건강에  관여도가 높아 연골 & 관절 관련 제품의 성분이 되고 있습니다.

 

콜라겐 부족시 나타나는 증상과 콜라겐을 높이는 생활습관 

 

콜라겐 부족시 증상

 

  • 피부 주름, 노화, 탄력성 부족
  • 인대와 관절이 뻣뻣해짐
  • 손톱이나 발톱이 깨지기 쉬움
  • 내장 조직의 노화와 쇠퇴
  • 건강하지 못한 두피
  • 각막이 흐려지며 시력이 불안정
  • 치아의 칼슘 손실
  • 혈관의 유연성이 떨어짐
  • 골다공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콜라겐을 높이는 생활 습관

 

  •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여 콜라겐의 파괴를 줄인다. 
  • 규칙적인 수면과 꾸준한 운동을 한다. 
  • 콜라겐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보다는 건강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다. 
  • 술이나 담배 또한 콜라겐을 파괴시키므로 줄인다. 

 

콜라겐을 먹었을 때 피부에 좋은 효과를 준다는 여러 가지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콜라겐을 섭취하면 소화효소로 분해가 되기 때문에 우리가 영양제를 먹으면서 기대하는 것보다는 효과가 작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 개인의 연령이나, 콜라겐의 흡수율, 소화능력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효과도  다르게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먹고, 바르는 것도 물론 도움이 되겠지만, 제일 먼저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우리 몸 자체에서 콜라겐의 합성을 높여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네요.  먼저 콜라겐의 감소를 줄이고 유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기본으로 하면서 '콜라겐을 먹고, 바르는 것'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콜라겐의 분해를 억제하고 생성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우리 몸의 콜라겐을 높여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