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은 만병의 근원이라 할 만큼 많은 질병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혈관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심장질환이나 뇌질환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예방해줄 다양한 면역 주스 중에서 당근&사과 주스를 알아보겠습니다.
당근과 사과의 효능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당근의 주황색을 만들어주는 성분입니다. 베타카로틴은 시력을 보호하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또한 암을 예방하고 지방의 산화를 억제해주며, 혈관 내벽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과는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하며, 사과에 함유된 케세틴은 폐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유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 주기 때문에 당근과 함께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파이토케미컬 (Phytochemical)
당근으로 주스를 만들 때는 미리 삶아주어야 하는데 , 이는 '파이토케미컬'을 더 많이 흡수하기 위해서입니다. 식물이 주변의 위험으로부터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만든 호르몬으로 우리 인체에서 항암, 항노화, 항산화 등의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당근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또한 파이토케미컬의 한 종류입니다.
파이토케미컬은 셀룰로오스라는 막으로 싸여있는데, 이 막은 사람의 소화액으로는 잘 소화하기 힘듭니다. 당근을 생으로 먹게 되면 아무리 오래 씹어도 셀룰로오스 막을 깨기가 어렵기 때문에 당근을 익힌 후 섭취해야 흡수율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의 몸속으로 들어오면 비타민A로 변하게 되는데,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가 잘 이루어지므로 주스를 만들 때 올리브유를 첨가하면 흡수를 더 높일 수가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
- 껍질과 껍질 사이 부분에 섬유소와 항산화 영양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당근과 사과 모두 껍질째 사용한다.
- 당근은 미리 살짝 삶아서 식혀준 후 당근, 사과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 일회용 컵 기준으로 당근 1컵, 사과 1컵, 올리브유 1스푼을 넣고 물이나 요구르트 등을 넣어 믹서기에 갈아준다.
- 당근은 미리 삶아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사용해도 된다.
- 하루 1~2회 식사 전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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