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필수적으로 먹게 되는 것이 항생제입니다. 질병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키기 위해 먹는 것이지만, 오히려 면역을 손상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고 항생제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항생제
항생제 (Antibiotics)는 살아있는 몸속 세균을 죽이는 것으로 우리 몸에 침투한 나쁜 균(폐렴균, 장염균 등)도 죽이지만 몸에 이로운 유익균도 함께 죽이게 됩니다.
항생제 복용 후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항생제가 장으로 내려가서 장 속의 유익균과 유해균을 모두 죽이게 되고, 이러한 균의 잔해들이 설사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유해균이 장점막을 공격해서 만성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복용중 함께 먹어야 하는 것
유산균
항생제를 먹을 때는 유산균을 함께 먹어주는 것이 좋으며, 무너진 장내 세균의 균형을 복원시켜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유산균은 소화불량,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비염 등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며, 항생제에 의한 설사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항생제 복용 후 3~4시간 지나고 유산균을 섭취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음.
발효식품
발효식품은 소화효소가 풍부해서 음식물 찌꺼기가 장으로 내려가는 것을 줄여주고, 장에서 유익균이 살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또 발효식품 자체가 유산균을 만드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항생제 부작용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대장 안의 독소를 배출해주며,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충분히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 복용 중에는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항생제 복용 후 장의 환경을 복구할 때 먹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 통곡물, 견과류, 브로콜리, 바나나 등이 좋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도 도움됨.
수분 보충
세균 감염에 의해 생기는 여러 가지 독소들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염증반응으로 인해 체온이 올라가고 장의 수분도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물 섭취를 통해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항생제 복용 중에는 하루에 물 2L 정도를 마셔주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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