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가 되어갈수록 무릎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 또한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은 정보가 너무 많다 보니 무릎 통증에 대해 잘 못 알려진 경우도 많이 있는데, 이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무릎 통증에 대한 오해와 수술을 해야 하는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릎 통증 치료에 대한 오해 5가지
1. 걷는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퇴행성 관절염인 경우에는 걷는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골 손상, 인대 손상, 무릎의 양성종양 등 무릎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무작정 걷기만 한다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 후에 운동을 병행해야 도움이 됩니다.
2. 관절염 주사는 모두 부작용이 심하다.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주사는 '연골주사, DNA, 인대강화 주사'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증상에 따라 달리 사용되며, 대부분의 주사는 큰 부작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성 주사인 경우에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횟수를 제한해야 합니다.
- 뼈주사 - "스테로이드 성분"의 주사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자주 맞으면 연골이 딱딱해져서 더 빨리 닳을 수 있습니다. 류머티즘처럼 염증과 붓기가 매우 심한 경우에는 1년에 2~3회까지 가능합니다.
3. 주사는 한번 맞으면 평생 맞아야 한다.
연골주사, 인대강화 주사 등의 치료는 관절의 윤활유 역할을 해서 통증을 줄이거나 인대&조직을 강화해서 관절 조직을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치료로 통증이 없어지면 이후에는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됩니다.
4. 관절염 약은 효과가 일시적이다.
무릎 통증은 약 3개월 주기로 통증이 심해졌다가 약해지고, 다시 심해지는 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통증과 염증이 심해지는 시기에 관절염 약(소염진통제)을 사용하게 되며, 염증을 감소시켜서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릎 통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염증이 심해지고, 통증으로 인해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무릎이 구부정하게 변형되게 됩니다. 관절염 약은 증상이 악화되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입니다.
5. 관절 수술은 최대한 늦게 해야 한다.
관절염4기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면, 이미 연골이 닳아서 없어졌거나, 다리가 'O다리' 형태로 변형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약이나 주사치료는 전혀 효과가 없으며, 수술을 하더라도 수술 과정이 매우 힘들어지고 결과도 좋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을 해야 하는 시기는 언제쯤일까?
- 다리를 쭉 폈을 때 무릎이 구부정한 경우
- 걷기 등의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
- 약과 주사치료를 꾸준히 했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
이러한 상태일 때는 수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용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년 독감예방접종 무료대상자 /어린이, 임산부, 고령자 (0) | 2022.10.01 |
---|---|
무릎주사 종류와 효과 / 연골주사,DNA주사,프롤로주사,줄기세포주사 (0) | 2022.09.30 |
골다공증 진행과정과 자가진단 방법 알아보기 (0) | 2022.09.27 |
씬지로이드 복용시 꼭 알아야 할 7가지 / 갑상선저하증약 총정리 (0) | 2022.09.08 |
치루 증상과 단계별 치루수술방법 알아보기 (0) | 2021.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