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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 건강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10가지방법

날씨가 너무너무 덥습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인데요, 이런 날에는 에어컨을 풀가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원하긴 하지만 맘 한쪽에서 전기세 걱정도 함께하게 되는데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10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10가지 방법

 

1. 인버터형 에어컨 사용하기

 

에어컨은 정속형과 인버터형이 있는데, 전기세는 누진세 적용이 되기 때문에 실외기가 오래 가동되는 정속형 에어컨이 훨씬 비용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요즘 판매되는 에어컨은 대부분이 인버터형입니다.

 

  • 인버터형 - 적정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가동을 중단하고 팬 모터만 가동한다.

  • 정속형 - 적정 온도가 되어도 실외기가 계속 작동된다. 

 

2. 에어컨 가동 전 실내 환기시키기

 

에어컨은 실내 공기를 흡입해서 차갑게 만든 후 다시 실내로 내보내게 됩니다. 실내공기가 높은 상태에서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뜨거운 공기가 에어컨에 유입되면서 에어컨 내부에 습기가 차게 되기 때문에, 에어컨의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실외기에 찬물 뿌려주기 

 

에어컨 가동 전 실외기에 차가운 물을 뿌려주어 실외기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돗물에는 염소 성분이 있어 부품이 부식될 수 있으니 정수기 물로 사용하거나, 수돗물인 경우에는 하루정도 지나 염소가 사라진 물로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4. 에어컨을 켤 때 처음에는 강풍으로 켜기

 

에어컨을 약하게 틀게 되면 실외기 가동 시간이 늘어 그만큼 전기세가 더 나가게 됩니다. 처음 가동 시 강하게 틀어주어 실내 공기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면 설정온도 도달 시에 실외기 가동이 멈추게 되면서 전기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에어컨을 계속 켜놓자

 

에어컨의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을 반복하면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처음 가동 시 센 RPM으로 돌렸다가 적정 온도 되면 RPM 속도를 줄이게 되는데, 전원을 켜고, 끄고를 반복하게 되면 계속해서 센 RPM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전기세가 오히려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온도를 23~25도 정도 설정해두고 에어컨을 계속 켜 두는 것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6. 실내 커튼 사용

 

에어컨을 작동시켜도 창문을 통해서 뜨거운 빛이 들어오면, 에어컨에서 나오는 냉기가 손실될 수 있기 때문에 커튼 등으로 햇빛을 차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7. 필터 청소

 

필터에 먼지가 많이 끼어있는 경우 에어컨 효율이 떨어지게 되며, 필터에 먼지가 쌓여있는 경우 내부에 습기가 생겨 곰팡이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8. 실외기 커버사용하기

 

햇빛을 받은 실외기는 생각 이상으로 뜨겁게 달궈지기 때문에 에어컨의 효율도 떨어지게 됩니다. 햇빛을 반사시켜주는 커버를 씌워주면 실외기가 뜨거워지는 것을 예방해서 에어컨 효율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9. 선풍기 사용

 

에어컨 가동 시 선풍기를 함께 사용해주면 공기 순환이 빠르게 되어 실내온도를 더 빨리 낮춰줄 수 있습니다. 

 

10. 대기전력 차단

 

장시간 가동을 안 할 때는 차단기를 내려주어 대기전력이 나가는 것을 막아주면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사항

 

제습 모드를 사용하면 전기세가 절약되는 걸로 알고 계실 텐데요, 실제 효과는 미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습 모드를 사용하면 차가운 공기가 나오지 않을 뿐이고, 실외기는 돌아가기 때문에 전기세가 절약되는 것은 아주 미미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