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M (Methyl Sulfonyl Methane) 식이유황
관절염 영양제로만 알았던 MSM~난 아직 먹을 일 없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글루타티온을 증가시키고~피부에 좋다 하여~~ 또 또 눈길이 갔습니다. 먹는 유황으로 칼슘, 인, 칼륨 다음으로 우리 몸에 많은 성분이며, 피부나 손톱, 발톱, 모발, 연골, 심장 등 전신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항염, 진통, 해독,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전 세계에서 관절염, 당뇨성 궤양, 피부 경화 등의 증상에 사용되고 있는 성분입니다.
MSM 식이유황 효능
하루 권장량을 음식으로 다 채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보니, 안전하게 황을 공급할 수 있는 식이유황 (msm)으로 보완을 필요로 합니다. MSM은 분자량은 작으나 황의 비율은 크기 때문에 다른 아미노산들에 비해서 황을 공급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물성 MSM과 동물성 MSM 이 있으나, 유통되는 제품은 모두 순도가 98% 이상 함유되어야 하므로, 식물성이든 동물성이든 큰 의미는 없다고 합니다.
<식이유황 효능>
항염
- MSM은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물질들을 억제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감소시킴
- 염증 반응을 가라 앉혀 주기 때문에 비염, 아토피, 습진 등에 효과가 있으며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해줌.
진통
- 통증이나 온도감각을 전달하는 신경섬유를 통해 전달되는 통증을 억제하고 조절함.
피부건강
- 피부나 머리카락 등은 케라틴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케라틴에는 고농도의 유황이 함유 있어서, 섭취 시 결합조직 및 피부조직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며, 점막을 강화시킴.
-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는 대표적인 영양소.
면역 & 해독
- MSM은 황을 공급하여 글루타치온의 생합성을 증가시키고 간 손상을 보호함.
석회화 완화
- 석회화가 된 칼슘의 침전물 용해시켜줌.
노폐물 배출과 운동능력 향상
- 세포막 투과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독소와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고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도와줌.
- 젖산을 빠르게 배설시켜주어 운동능력을 향상해 줌.
권장량
- 식약처 하루 권장량 ; 1,500mg ~ 2,000mg 정도
부작용
- 소화장애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음.
- 특히 지성피부인 경우 여드름이 폭발할 수 있음..... 이건 최악이네요...
- 가슴 두근거림, 두통, 불면증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저녁보다는 오전에 복용하시는 게 수면에 지장이 없을 듯합니다.
MSM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UP~되는 것들을 알아봅시다.
MSM+ 비타민C
MSM과 비타민C 모두 항산화 기능이 있습니다. 두 가지가 함께하면 글루타티온 생성을 높여주는 작용을 하며, 해독, 항염, 항산화 작용을 강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참고로, MSM은 입에 넣으면 쓴맛이 확~느껴집니다. 그래서 전 쓴맛을 줄이려고 비타민C 먹을 때 같이 먹고 있어요. 쓴맛~신맛~ 중탕으로 버팁니다.
MSM+ 비타민C + 콜라겐
MSM은 비타민C와 함께 콜라겐을 만드는 것을 도와주며, 케라틴을 강화시켜 피부와 손톱, 발톱 등을 강화시켜 줍니다.
세 성분 모두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MSM + 마그네슘 & 기타 미네랄 복합제
마그네슘과 함께 섭취 시 석회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기타 미네랄 복합제와 병용 시 손상된 근육과 인대를 회복시키는 기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맥주효모와 함께 먹으면 탈모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MSM 사용후기
저는 첫 복용 시 1,000mg를 1일 2회 먹는 제품이었는데요~ 처음이라 그런지 바로 소화불량이 왔어요.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꺼운 증상이 계속되어서 잠깐 중단하고, 이후로 1,000mg 1알만 1일 1회 복용~ 어느 정도 적응 기간을 거친 후에~
현재는 1,520mg 1일 1회 복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증상 없음)
본인에게 맞는 적정량을 잘 찾아야 할 것 같아요.
MSM을 먹었다고 해서 갑자기 관절이 팽팽~~ 잘 돌아가고, 피부랑 머리카락에 윤기 좔~좔~~~ 이런 건 절대 아닙니다.
젊을 때는 피부건강 목적으로 나이가 들었을 때는 관절염이나 면역 증가를 위해서 보충해주면 좋을 성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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