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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 건강

탈모 치료제 미녹시딜(이퀘이트) 사용법과 후기

국내 약국에서 판매 중인 여성용 미녹시딜은 3% 용액으로 하루 두 번 바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탈모약은 장기적으로 바르고 관리해 주어야하기 때문에 비용상 조금이라도 저렴한 게 부담이 덜 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해외직구로 equate (이퀘이트) 제품을 구매완료~

이것저것 쿠폰쓰고 하니 부담 없는 가격입니다. 

 

 

 

저는 큐텐에서 무료배송 1+1으로 구매했고요~쿠폰 사용으로 50,200원으로 저렴하게 구매했어요~(싸게 사쮸~^^)

미녹시딜 2% 제품으로 처음 미녹시딜을 사용하시는 분들께도 부담 없을 것 같아요.

가격 면에서도 더 저렴하고 한 박스에 한 달분 3개씩 들어있어서 3개월씩 사용 가능합니다. 

 

이퀘이트-사진
이퀘이트

구성품; 개봉 시 한 박스에 미녹시딜 용액 3 통과 스포이트 1개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스포이드-사진
스포이드

용액은 완전 물 같은 투명액으로 스포이드로 딱 1ml씩만 두피에 발라주어야 합니다.

 ( 1ml씩 / 1일 2회/ 아침 1ml 저녁 1ml 요케하심 됩니다.)

스포이드가 있어 사용하기는 편리하더라고요~스포이드를 밑으로 향하게 하면 용액이 뚝뚝 떨어지니까 조심조심~

용액을 스포이드로 빨아들인 후 방향을 위쪽으로 두고 두피로 가지고 가야 합니다.

한 번에 힘을 줘서 펌핑하면 액이 줄줄~~ 흐릅니다. 1ml 용액으로 탈모 현상이 있는 전체 부위에 발라주어야 하므로 

아주 조금씩 액을 흘려주시고~ 바른 후에 흡수가 잘 될 수 있도록 두피용 빗 등으로 살살~~ 두드려 주면 좋아요~

손가락으로 흡수될 수 있으니 손가락은 no no~~

 

설명서-사진
설명서

설명서를 보시면 사용 예시가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마지막 그림처럼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경우는 효과가 별로 없다고 하니..

미리미리 예방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엔 뭔 효과가 있을까 싶어서 약 바르는걸 계속 미뤄오다가 

휴지통에 수북이~쌓여있는 머리카락을 보니 안 되겠다 싶었어요.

지금은 사용한 지 1년 정도~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용 시 꼭 주의할 부분이 있는데, 처음 사용하실 경우 초반에 머리가 더더~많이 빠지는 것 같은 암울한 상황이 올 수가 있어요... ㅜ ㅜ

저도 첨 한 달 동안은 머리가 어찌나 많이 빠지던지... 약 바르기 전보다 더 빠져서 겁을 먹었어요. 대머리 될까 봐....

 

그래도 6개월은 써보자 싶어 계속 사용했었고요.

3~4개월 지나니까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이전과 비교하면 거의 안 빠지는 정도~

 

머리숱이 많아졌다~~라고 느끼는 정도는 거의 6개월 지난 후였어요.

기존 머리가 덜 빠지면서 또 새로운 머리가 자라는 시간도 있다 보니 6개월은 지나야 좀 느껴지더군요.

새로운 머리가 많이 난다기보다는 머리가 덜 빠지는 효과가 더 큰 듯~

 

여성용 탈모치료제인 미녹시딜 ( 이퀘이트 equate) ~

저한테는 너무나 좋았던 약이지만.. 하나 단점이...

1년 이상 바르다 보니 얼굴에 털이 자라는 느낌적인 느낌...ㅜ ㅜ

이마 주변 잔머리라고 해야 하나.. 잔털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런 게 좀 많아지고요..

인중 털도 왜 진해지냐.. 구...ㅜ ㅜ

그래도 뭐 발모~보다는 제모가 훠~~ 얼씬 쉬우니까요....

이런 건 노동으로 열심히 뽑아보기로 했습니다. 

 

 

 

미녹시딜을 장기간 사용 시에 저처럼 얼굴 주변 털이 진해진다거나~하는 현상이 드물게~~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럴 때는 양을 줄이거나 횟수를 줄여서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