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의 미백치료는 피부 밖으로 이미 올라온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이미 피부 위로 진하게 올라온 멜라닌 색소는 피부과에서 직접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멜라닌 색소가 진하게 올라오기 전에 미리 예방해줄 방법으로 먹는 미백약과 바르는 미백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먹는 미백약
글루타치온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주는 대표적인 성분으로 집에서 보조제로 복용 가능합니다. 글루타치온 자체가 펩타이드이기 때문에 먹었을 때 소화가 되어 생체이용률이 낮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글루타티온을 만들 수 있는 성분들을 먹어주는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글루타치온을 만드는 성분 = 비타민 B , 비타민 C, NAC (엔 아세틸 시스테인)
멜라닌을 억제해주는 먹는 미백약
-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 트란시노 / 더마 화이트
-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 도란사민
멜라닌 색소 합성이 빛에 의해서 활발해질 때에는 멜라닌 색소가 피부 바깥으로 올라오는 속도를 낮춰줄 수 있습니다. 또한, 레이저 시술 후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색소침착을 미리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효능
- 여름철 등 햇빛을 강하게 받을 때 피부가 덜 탄다.
- 레이저 시술 후의 색소침착을 예방한다.
- 멜라닌 색소 합성을 억제한다.
- 잡티 생성을 예방한다.
미백약 복용하는 적정시기
자외선이 강한 6~8월에 복용 시 자외선으로 인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전문의약품인 경우 복용기간은 약 2개월이며, 장기 복용 시에는 2개월 복용 후 2개월 휴약기간이 필요합니다.
먹는 미백약의 성분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데 도움은 되지만 충분한 양은 아니기 때문에 피부 미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 비타민 C, 비타민 E, 아연, 구리 등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셀레늄도 글루타티온 생성을 돕기 때문에 이러한 성분을 같이 복용해주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를 고용량으로 복용 시 미백효과와 탄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백약 복용 시 주의사항
- 15세 미만은 복용 금지
- 혈전증으로 치료했거나 치료 중인 경우 복용 금지
-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복용 금지
- 2개월 이상 복용 금지
바르는 미백약
종류
피부에 바르는 미백약으로는 하이드로퀴논, 트레티노인 (스티바 A), 도미나크림, 멜라논 크림 등이 있습니다.
효능
- 멜라닌 색소 합성을 억제해서 색소가 덜 올라오게 하는 효과가 있다.
- 피부 밖으로 나와있는 색소를 빨리 떨어져 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 기미나 부분적인 색소침착, 잡티 등의 부분 색소침착을 개선해 준다.
주의사항
- 피부 자극성이 있으므로 따가움을 느낄 수 있음.
- 바르는 동안 각질이 심하게 일어날 수 있음.
- 피부가 붉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
- 과다 사용 시 색소침착이 더 심해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
'미용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땀띠 증상과 예방 및 치료방법 (0) | 2021.07.13 |
---|---|
미샤 나이트리페어 앰플 5X 사용후기 (0) | 2021.07.13 |
초록입홍합 오일 효능과 섭취방법 (0) | 2021.07.12 |
종근당 오메가3 후기 (0) | 2021.07.11 |
고헬시 머슬 초록입홍합 후기 (0) | 2021.07.11 |